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자키 나사 (문단 편집) ==# 어록 #== >'''"[[유자키 츠카사|네]] 소원은.. 내가 반드시 이루어 보이겠어."''' >ㅡ14화 컷씬[* 시점은 1화이지만 처음 등장한 것은 14화 컬러 컷씬이다.], 1화 시점에서 교통사고 직후 츠카사를 끌어 안으며 한 말. 본 작품의 세계관을 통틀어서 가장 중요한 대사이자 '''츠카사가 나사와 결혼을 언약했던 이유이기도 하다.''' >'''유자키 나사''': "0.0000034%래." >'''카기노지 치토세''': "뭐...?" >'''유자키 나사''': "[[드레이크 방정식]]이라는 망상 같은 수식이 있는데, 우주에 지구 이외의 생명체가 얼마나 있는지 계산하기 위한 방정식인데, 그걸 응용해서 운명의 사람과 만날 확률을 계산한 사람이 있어, 그 확률이 0.0000034%, 뭐 실제로 그 방정식에 신빙성이 없으니 옳은 수치라는 건 아니지만... 의외로 들어맞는 게 아닐까 생각해." >"처음 본 순간... 운명이라고... 생각했어... 논리 같은 건 상관없어. 이해도... 해주지 못하더라도 괜찮아. 그래도 태어나기 전부터 찾던 걸 발견한 기분이 들었어." >'''카기노지 치토세''': "운, 운명이 뭔데! 결국 그딴 거...! 그냥 직감일 뿐이잖아!" >'''유자키 나사''': "베른하르트 리만은! 제타 함수를 통해 소수에는 법칙성이 있다고 [[리만 가설|예상]]하고 전세계 수학자가 150년에 걸쳐 그걸 증명하려고 하고 있어. 중력파 역시 아인슈타인이 '있다'고 예상한 게 먼저였고, 발견된 건 100년 후. 이 세상에서 가장 과학적인 것은 먼저 직감만이 가리킨 답이 있고, 뒤이어 그걸 증명했어. 너에 비하면, 난 그녀에 대해 아직 한참은 모르지만... '''이 사랑을... 평생에 걸쳐... 증명해갈 거야. 사랑이 증명됐기에 결혼하는 게 아니야, 사랑을 증명하기 위해... 결혼한 거야."''' >ㅡ26화, 결혼을 반대하는 치토세를 설득시키기 위해 한 말 >"어떻게든 기억해내기 위해서, 그 날의 고통을 재현하려 했다. '''하지만 아무리 고통을 수반하더라도, 중요한 기억은 되살아나지 않는다.''' 3일이 지나고, 5일이 지나고, 1주일이 지나도, 불안해서 잠을 잘 수가 없다. '''이젠 나를 기억하지 않는 게 아닐까? 두 번 다신 그 웃는 얼굴을 볼 수 없는 걸까..'''" >ㅡ145화, 가출한 츠카사를 그리워하며 한 독백 >'''유자키 츠카사''': "그러니 이제 됐어, 이제는 아무것도 원하지 않아.. '''고마웠어, 서방님.'''" >'''유자키 나사''': (무슨 말을 꺼내야 할까..? 또 다시 그 날처럼 멀어져 가는 너를.. 멈춰 세울 말을) >'''故 [[츠쿠요미 토키코]]''' (회상): (괜찮단다, 자네라면 분명 해낼 수 있을 게야.) >'''유자키 나사''': "츠카사 쨩!! 확실히 네가 말하는 대로, 나는 너의 진실된 모습을 몰라!! 그 날 진실을 말해준 것 같지만 [[기억상실증|나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그러니 이별을 말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어!! 그래도.. 마지막으로 하나만.. [[에드윈 파월 허블#s-3.2|우주 이야기]]를 들어줘!!" >'''유자키 츠카사''': "우주 이야기..?" >'''유자키 나사''': "[[1929년]], [[에드윈 허블]]은 은하와 은하가 멀어져 가고있는 현상에서 우주가 확장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어! 그 확장 속도는 엄청나서 이미 우주 끝의 확장 속도는 [[광속|빛의 속도]]를 넘었지! 츠카사 쨩, 이 세상에는 [[뉴턴의 운동법칙#s-2.3|물질을 상호 작용 시키는 힘]]이 있어. 그것이 맞당겨져서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성립돼. 이 우주에 있는 모든 물질은.. 맞당겨지는 힘 위에서 성립하는 거라고! 하지만 우주는 광속을 넘어서 확장하니까 이윽고 은하는 확장 속도가 은하를 유지하는 중력의 힘을 웃돌아서 그 형태를 유지할 수 없게 되어 산산조각이 되어 버리지! 은하 뿐만이 아니야! 별과 별! 그 별을 구성하는 물질과 물질! [[원자]], [[양자]], [[중성자]], 이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의 거리는 점점 멀어져 가! 그리고 언젠가 이 우주에 있는 모든 물질은 서로 상호작용을 할 수 없을 만큼 멀어져가서.. '''우주의 모든 것은.. [[소멸]]해버린다고..'''"[* 이 내용은 사실상 츠카사를 붙잡기만을 위한 허구에 가깝다. 원작 설정은 생각하지 않고 과학적으로만 생각해보자면 먼저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거리가 멀어진다고 했는데 '''우주 팽창의 중심은 존재하지 않으므로''' 틀렸고, 우주가 팽창하면 은하를 유지하는 중력의 힘을 견디지 못해 산산조각 난다고 했는데 우주 팽창의 가장 실질적인 요인은 [[암흑에너지]]이므로 이도 틀린 말이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우주가 소멸한다는 결론에 이르기까지에는 최소 수십억년에서 수백억년에 이르는 억겁의 시간이 필요할텐데, 그 전인 50억년 후쯤에 이미 [[태양]]이 [[적색거성]]으로 변해버려 그 때까지 대책을 준비해놓지 못한다면 인류가 멸망해버리기 때문에 우주가 소멸한다는 추론은 의미가 없다고 할 수있다. 물론, 나사가 한 이야기는 진지한 과학적 사실을 이야기 한 것이 아닌 그저 떠나가는 츠카사를 붙잡기 위한 말일 뿐이지 과학적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은 의미 없다.] >'''유자키 나사''': "이 세상이 아름다운 이유는 서로가 강한 힘으로 맞당겨져있기 때문이야!! 언젠가는 떠나가 버릴 슬픈 운명이라고 해도, 강한 힘으로 맞당겨지니까.. 이 세상은 둘도 없이 아름다운 거라고!! 그러니 츠카사 쨩, '''설령 그곳에 저항할 수 없는 [[사별|운명]]이 있다고 해도.. 부디 스스로 손을 놓지 말아줘. 강한 힘으로 맞당겨지니까, 운명도 사랑도.. 다 그렇게 태어나는 거야. 그리고 그곳에 너와의 사랑을 낳기 위해서,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너를 두고 가지 않을거야.''''' >ㅡ146화, 이별을 고하는 츠카사를 붙잡으며 한 나사의 말. 대사만으로도 츠카사를 붙잡는 나사의 간절함이 절로 느껴지는 이 장면은 본작 희대의 명장면으로 꼽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